벚꽃축제 보고 왔습니다.
같이 갈 사람 없는차에 제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,
동기들이 같이 꽃놀이 갈 사람 찾길래 겸사겸사 다녀왔다.
잠실하면 많은 사람들이 석촌호수를 떠올리지만,
잠실역에서 내리자마자 그 쪽으로 향하는 사람들을 보면, 여의도 만큼은 아니지만 꽤나 사람이 많아서
가기 싫어진다.
따라서 간 곳은 이곳
핀으로 꼽아둔 데가 벚꽃을 양쪽으로 볼 수 있는 중앙 도로
사람 많은거 싫어하는 사람은, 석촌호수보다 이곳을 추천
분명 벚꽃 축제 기간이 4월 10~12일임에도 불구하고, 벌써 많이 떨어진 모습이었다.(방문일자는 4월 12일)
13일 14일 연속 비가 온다고 했으니, 12일날 보지 않았다면 아마 다 떨어졌을 것이다.
많이 떨어져서 좀 푸릇푸릇한 풀도 많이 보이긴 했지만 잘 보고 온거 같다 ㅋㅋ